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속보

더보기

[GAM] 파리 테러에 유가 '흔들'…"저가매수 이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TI, 하루만에 반등 폭 반납…지정학적 리스크 영향 미미

[뉴스핌=우수연 기자] 파리 테러로 프랑스의 IS 근거지 공습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유가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추세적인 반등을 보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테러 공격을 당한 파리의 레스토랑 <출처=AP/뉴시스>
테러 사건이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한 지난 16일(현지시간), 시장에는 잠시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났으나 전반적으로 큰 영향 없이 잠잠한 모습이었다. 다만 가장 큰 변동성을 나타낸 것은 유가였다. 

이날 유가(서부텍사스유 기준)는 장중 40.06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장 중반 이후 반등하며 전일대비 2.45% 상승한 41.74달러로 마감했다. 프랑스가 IS의 근거지에 공습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시리아가 전세계 원유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기준 0.04% 미만이다. 이라크도 3.9% 정도로 미미하다. 하지만 서방국 공습이 시리아 주변국으로 확산될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심리적 불안에 기댄 유가 상승은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사건 이후 2영업일이 지난 17일(현지 시간) 유가는 전일 상승폭을 다시 반납하며 2.5% 하락한 40.67달러로 마감했다.

원유의 공급 우위가 장기화 되고 있으며, 공습이 길어지면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달러 강세는 유가 하락 재료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져도 공급 과잉 우려, 재고부담 및 달러화 강세의 영향은 유가 추가 하락 압력 리스크"라며 "전저점 수준인 38.24달러를 하회할 여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파리 테러로 시장이 잠시 출렁이기는 했지만, 유가가 추세적인 상승을 보이기에는 펀더멘털이 취약하다고 입을 모은다.

바이렌드라 챠우한(Virendra Chauhan) 에너지 애스펙트 원자재 담당 애널리스트는 "약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지만 여전히 펀더멘털은 약세장(bearish)에 가깝다"며 "이러한 장세에서는 50센트 가량의 등락은 잡음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성기 삼성선물 연구원도 "최근 중국쪽 원유 수입도 줄고있어 수급 측면에서는 전저점(38달러)까지 갈 수 있지 않나 싶다"며 "원유 선물이나 원유 ETF로 저가매수를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 시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유에 투자하고 싶다면 낙인 배리어를 20달러 중반으로 크게 낮춘 파생결합증권(DLS) 투자를 추천했다.

현재 청약을 앞두고 있는 원유 DLS로는 '현대able DLS 344호 '가 있다. 기초자산은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유 최근월 선물 가격이다. 연 수익률은 7.4%, 만기는 9개월이며 3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 평가를 한다.

낙인 수준(원금보장 가격)은 기준가의 60%다. 현 가격 기준으로 환산하면 브렌트유 배럴당 26달러, 텍사스유 24달러 이하로만 내려가지 않으면 원금은 보장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 이하로 내려가면 원금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홍 연구원은 "원유 관련 DLS는 낙인 배리어를 꼭 확인해야한다"며 "낙인 배리어가 20달러 중반 수준이면 아직까지는 충분한 여유가 있다고 보고, 선물이나 ETF 투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