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르포] 중국 연길 완다서울거리를 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완다광장-공항 자동차 5분..."연간 관광객 1천만명"

[중국 연길시=고종민 기자] 뉴프라이드의 중국 사업 실체 유무를 두고 증권가 우려가 이어져 왔다. 모 화장품업체가 받기로 했던 중국투자가 무산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뉴프라이드의 중국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투자자들간 불안감이 싹텄다. 이에 지난 달 30일 찾은 중국 연길의 완다서울거리. 뉴프라이드의 현장 가능성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처음 본 연길 국제 공항은 한국의 80년∼90년대 모습이었다. 군용 공항과 같이 사용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군복을 입은 사람도 꽤 눈에 띈다. 숙소에 잠시 들른 기자단과 뉴프라이드 임직원, 그리고 20명 내외의 성형외과 의사들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완다 광장(플라자)로 바로 이동했다. 대부분 건물 외벽 간판 상단에는 한글, 하단에는 한자가 쓰여 있어 첫인상이 그리 낯설지만은 않았다. 

완다서울의 거리 조감도<사진=고종민 기자>
20분 남짓한 시간에 도달한 곳은 공사 현장 옆에 마련된 모델하우스. 모델하우스 입구에선 완다서울거리의 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는 추 창콴 매니저가 방문단을 맞았다.

뉴프라이드가 완다서울거리 내 700개 상가 중 500개의 분양 및 임대 관리를 하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었다. 완다그룹은 연길시에 완다 광장을 만들어 호텔·백화점·아파트·영화관·오피스텔·쇼핑몰·완다서울거리 등을 조성하고 있다. 

완다광장 조감도<사진=고종민 기자>
모델하우스 내에선 기자·의료계 인사·뉴프라이드·연길완다광장 측 책임자 등이 합동으로 완다서울거리 뷰티산업 교류회의와 간담회를 열었다. 성형 뷰티 지구 조성을 위한 실무 대화도 오갔다. 

의료계 인사와 연길완다광장 측과의 논의의 핵심은 현지 시장 조사 자료와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연길시에서 보장해줄 수 있는 지 여부였다. 이에 대해 완다 측은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와 주정부에 관련 요구조건을 최대한 전달, 승인이 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완다의 이름을 걸고 성공을 시키겠다는 게 연길 완다광장투자유한회사 류펑 부총경리(한국의 CFO 격)의 답변이다.

한국어에 능통해 소통이 가능했던 연길완다광장 측 고위 관계자는 "완다광장은 지난 9월 개통된 길림 훈춘 고속철도역 및 연길공항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며 "연길시 인구가 적지만 관광객 수가 연간 1000만 명에 이르는 등 사업 성공 가능 요인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다 그룹이 연길을 선택하는 데 1년 여 동안의 검토기간이 있었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동북3성 경제활성화를 강조하는 등 민관이 함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다광장(완다서울거리포함)공사 현장<사진 회사제공>
공항은 완다서울거리에서 자동차로 5분 이내다. 현재 짓고 있는 안다서울거리를 비롯해 호텔, 백화점, 쇼핑 타운을 일일이 찾아보진 못했다. 모델하우스 근처 공사 현장정도만 둘러봤다. 뉴프라이드와 연길완다광장 측에서 주장하는 65% 가량의 공사 진행률은 어느 정도 신뢰가 들었다. 건물이 형태를 갖추며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었다. 아파트 등 건물 공사를 진행중인 대형크레인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공사인부들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완다 광장 주변에 최근 지어진 듯 한 대형 가구 단지와 주거단지도 눈에 띈다. 완다 광장 뿐 만아니라 주변 지역의 개발이 한창이다. 현장에 함께한 심정현 뉴프라이드코리아 대표는 "중국 하남성 정주시 중원복탑 내 한국 면세점(뉴프라이드 지분 49%)은 국내 기업의 현지 면세점 진출 첫 사례"라며 "완다서울거리의 사례도 우리가 처음이며, 앞으로 비슷한 사업 모델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사업의 성패는 어떠한 것이든 장담하기 어렵지만 지금 중국에서 뉴프라이드가 잘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국 민·관과 뉴프라이드가 함께하고 있는 만큼 좋은 첫 사례를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