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에어콘 100억불 ‘시동’…B2B 신제품 론칭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부근 사장 ”세계 시장 공략할 준비 완료, 5년내 업계 리더로 도약“

[뉴스핌=황세준 기자]  "2020년까지 시스템에어컨 사업을 100억달러 규모로 성장시켜 에어 솔루션 업계 리더로 도약하겠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시스템에어콘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전세계 에어콘 시장은 740억달러 규모고 시스템에어콘이 절반인 370억달러를 차지한다. 하지만 삼삼성전자의 세계 에어콘 시장 점유율은 3~5%에 불과하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시장점유율을 13%대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서천동 소재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윤부근 사장 주재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4종을 동시에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시스템에어콘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별도의 미디어 행사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사장은 “다양한 B2C 제품에서 이뤄온 혁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B2B 사업인 시스템에어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시스템에어콘이 세계 시장을 공략할만한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또 “기술 축적과 혁신적인 라인업 구축 등 글로벌 시장 공략 준비를 마치고 2020년까지 시스템에어콘 등 에어솔루션 사업을 100억달러 규모로 성장시켜 에어 솔루션 업계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피력했다.

윤 사장은 또 5년안에 100억달러 사업 규모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경쟁 회사들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의 기술 발전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5년 안에 전체 에어콘 시장에서 1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사진=황세준 기자>

100억달러를 설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적어도 에어콘 사업을 할려면 매출이 100억달러는 돼야 투자도 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전사업부문에서 현재 에어콘 사업이 20~30% 사이 비중을 차지하는데 앞으로도 30% 수준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템에어콘 시장 진출 전망 관련해서 그는 "로드쇼 준비 중이라 어느 국가에서 얼만큼 (판매) 할지 말하기 어렵지만 에어콘 시장은 중국이 제일 크고 그다음이 미국, 유럽 등"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조시스템 회사를 인수하며 진출한 미국 시장 현황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의 시스템에어콘 제품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기 때문에 미국 시장의 전통적인 칠러라든지 그런 시장들이 전환되고 있어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와 함께 삼성전자 가전사업부문의 B2B 시장 확대에 관해 “그동안 B2B를 제대로 강화를 못한 점이 있다"며 ”남들하고 똑같은 제품 내놔봐야 가격 싸움밖에 안 된다. 그런 싸움은 하지 않겠다. 기술을 갖고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제 좀 더 본격적으로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미디어 행사를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까지 약 5개월에 걸쳐 50여 개국 117개 도시에서 9000여명의 주요 고객 대상으로 혁신 신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 대대적인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영국 왕립 예술 협회 소속 건축가 러셀 브라운(Russell Brown)과 함께 건축 디자인과 공조 시스템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건축과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물론 건설사 등의 파트너 업체와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다양한 IoT 기반의 B2B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B2C 영역의 ‘스마트 홈’과 B2B 영역의 ‘스마트 스페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스템에어콘 기기간 연결을 통한 최적의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물의 안정성을 체크해서 안전한 삶을 제공하는 시큐리티와 노령화 추세에 맞춤형 관리를 할 수 있는 시니어케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람 직접 안 닿도록 설계하고 냉각탑 없애고…혁신기술 적용

이날 소개된 신제품은 ▲‘360 카세트’ ▲‘DVM 칠러’ ▲‘DVM S’ ▲‘DVM S 에코’ 등으로  스마트한 주거 환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에너지 효율화를 추구한다.

‘360 카세트’ 실내기는 원통형 디자인으로 사각지대 없는 구석구석 냉방을 추구한다.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블레이드를 없애고 항공기나 풍력발전기 등에서 활용하는 기류응용 원리에서 착안한 부스터 팬을 내부에 적용해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직접 닿는 찬바람의 불쾌감을 없앤 삼성 `360 카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또 ‘DVM 칠러’는 중앙공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다. 기존 수랭식 칠러는 건물 옥상에 냉각탑의 설치를 필요로 했으나 삼성 ‘DVM 칠러 는 공랭식으로서 별도의 냉각탑이 필요 없다. 약 160t 칠러 시스템 기준 수랭식 대비 설치공간이 절반 수준이다.

아울러 각 20t 용량의 모듈별로 소형 트럭, 엘리베이터, 지게차 등을 사용해 이동할 수 있어 크레인 등 중장비가 필요했던 수랭식 칠러에 비해 운송, 설치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84kW(30마력)와 78.6kW(28마력) 용량의 ‘DVM S’ 신모델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빌딩 고층화 트렌드를 겨냥했다. 신모델 출시로 삼성전자는 ‘DVM S’에 23kW(8마력)부터 84kW(30마력)까지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콤팩트하면서도 대용량인 ‘DVM S 에코’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400㎡의 대형 평수 주택이나 상업시설에 40kW(14마력) 용량의 실외기 단 한 대만으로 최대 26개의 실내기를 연결해 냉난방이 가능하다. 영허 25℃의 혹한에서도 정상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삼성 AC 포럼 2015’는 IoT의 발전으로 더욱 확장될 B2B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의 전략 방향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B2B의 미래를 확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