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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 준수 "루시아 '꼭 어제' 무기명으로 듣고 끌려…나답지 않은 표현과 유연함이 좋다"

기사입력 : 2015년10월15일 15:25

최종수정 : 2015년10월15일 15:25

XIA 준수, 루시아 '꼭 어제' 작업 계기와 소감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XIA 준수 "루시아 '꼭 어제' 무기명으로 듣고 끌려…나답지 않은 표현과 유연함이 좋다"

[뉴스핌=양진영 기자]XIA준수가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와 타이틀곡 '꼭 어제'를 작업하게 된 우연한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XIA준수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미니앨범 '꼭 어제' 발매 기념 청음회를 열고 어쿠스틱 음악으로 컴백했다.

이날 시아준수는 데뷔 후 첫 발라드곡을 활동을 언급하며 "심경 변화는 전혀 없다. 이번에 타이틀을 사실상 얘기하자면 발라드를 꼭 하려던 건 아니었고 좋은 곡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타이틀 선정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런데 곡을 받다 보니 '꼭 어제'라는 곡이 확 제 귀를 사로잡은 건 아니지만 잔잔하게 저를 끌어당겼다. 이 곡이라면 가을이기 때문에 더더욱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그간 불렀던 스타일의 곡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 좋았다"고 설명했다.

'꼭 어제'를 쓴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심규선)에 대해 "사실 루시아의 음악을 먼저 알았던 건 아니었다. A&R 팀에서 곡을 수집을 했는데 원래는 누군가에게 의뢰해서 곡을 받는게 일상적이다. 무기명으로 두서없이 보내달라고 해서 듣다보니 이 곡을 듣게 됐고, 그 작곡가를 들어보니 나와 동갑의 여성분이고 언더 쪽에서 유명한 보컬이라고 하더라"고 우연한 계기로 작업을 하게 된 과정을 말했다.

또 그는 "그러면서 루시아 씨를 알게 됐고, 그 후에 노래를 찾아 들어보니 정말 감성적이고 세심하고 터치하듯이 부르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선인장이란 노래를 찾아서 들어봤는데 정말 좋더라. 곡도 좋고 디렉 봐주신 것 역시 좋았다"고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시아준수는 "루시아 씨가 웬만하면 스스로 디렉을 본다고 알고 있다고 하시더라. 이 곡을 선택한 이유가 그분의 감성으로 부르고 싶어서 했는데 제가 하면 달라질 게 없을 것 같아서 루시아 씨에게 직접 디렉도 부탁드렸다. 오랜만에 노래하고 녹음하는 게 재밌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저도 들으면서 여러 표현 처리가 저답지 않다는 점들을 느끼게 되는데 그부분이 좋다. 여러 유연함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꼭 어제'의 특징을 언급했다.

시아준수의 타이틀곡 '꼭 어제'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심규선)이 작사, 작곡을 담당한 서정적인 선율의 발라드곡. 독특한 감성과 보컬로 마니아층을 보유한 심규선의 절제된 사운드와 시아준수 특유의 깊고 감성 어린 보이스와 진심을 만날 수 있다.

시아준수의 이번 미니앨범에서는 타이틀곡 '꼭 어제'와 함께 기리보이와 함께 한 'OeO', 치타가 피처링한 'Midnight Show', '토끼와 거북이', '비단길'을 비롯, 'Tarantellegra', 'Incredible', '꽃'의 어쿠스틱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오는 19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시아준수는 음악 프로그램 출연 대신 11월 7-8일 서울 공연으로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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