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권성덕은 손장우가 김정현의 친아들이 아닌 사실을 알게된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어머님은 내 며느리' 권성덕이 손장우가 친손자가 아닌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15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84회에서 수경(문보령)이 양회장(권성덕)에게 동우(손장우)가 성태(김정현)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양회장은 충격을 받아 식음을 전폐한다.
성태는 수경을 불러 "왜 그런 말을 해.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해"라며 분노한다. 이 사태가 벌어지자 현주(심이영)는 성태에게 "털어놓고 아버님의 이해를 구하는게 맞아요"라고 말하지만 성태는 "선의의 거짓말도 있는 거다"라며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
동우는 양회장의 예전과 다른 태도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동우는 "할아버지 나 미워해? 왜 나 보고 안 웃어?"라며 눈물을 흘린다. 결국 이 모습을 지켜보기 힘든 성태와 현주는 양회장의 집을 나간다.
한편 경민(이선호)은 우연히 수경이 조경에게 갑질하는 모습을 보고 불쾌해 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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