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한 SBS `용팔이`에서 주원이 동네 의원 의사가 됐다. <사진=SBS `용팔이` 방송캡처> |
30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에서는 태현(주원)이 동네 의원에 찾아온 아이 진료를 봐줬다.
아이의 증상은 감기와 같았다. 그러나 태현은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때 같이 있던 두철(송경철)은 "그냥 감기약 하나 지어주면 되지"라고 말했다.
그러다 태현은 어딘가로 전화했다. 그는 "형, 증상은 감기고 피버가 38.5도다"라며 아이의 상황을 말했다.
그 아이는 가와사키 병이었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진료를 마친 태현은 아이에게 2차 병원으로 가라고 전했다. 태현은 "이거 병원으로 안 가면 나중에 심장병 걸린다"면서 조심해라고 했다.
태현은 두철에게 "나는 사람이 무식한 게 나은 것 같아요. 모르면 물어보면 되지"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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