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한 tvN `SNL 코리아6`에서 김상중이 신동엽에게 안긴 황승언을 질투했다. <사진=tvN `SNL 코리아6` 방송캡처> |
26일 방송한 tvN 'SNL 코리아6'는 배우 김상중이 호스트로 출연해 문을 열었다.
이날 김상중이 출연한 첫 코너는 '나쁜 녀석들'이었다. 과거 그가 출연한 OCN '나쁜녀석들'을 패러디한 것으로 김상중은 냉동 창고에 갇힌 신동엽을 잡으러 들어갔다. 범인 신동엽과 형사 김상중이 서로를 위협하다가도 서로를 야릇하게 쳐다보며 호감을 느끼는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코너에는 이번 시즌에 첫 합류한 크루 황승언도 활약했다. 황승언은 신동엽을 잡으려는 형사 김상중을 나무 막대로 가격하며 신동엽의 편을 들었다.
극 말미 황승언은 "오빠 너무 춥다"며 벌벌 떨었고 신동엽은 그런 황승언을 꼭 안아줬다. 이를 본 김상중은 "나도 추워"라며 신동엽을 계속 바라봤다. 이에 두 사람은 눈빛으로 교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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