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건설중인 ‘요르단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의 최초 전원가압(First Energization) 행사를 열였다고 2일 밝혔다.
최초 전원가압 공정은 원자로의 본격적인 시운전 착수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발주처인 요르단원자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공사는 지난 2009년 12월 수주했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Irbid)에 위치한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에 5MW급 연구용 원자로 및 관련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남아공 및 네덜란드 연구로 EPC사업 수주와 가동원전 설계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원자력 EPC 전문회사로 발돋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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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전경<사진제공=대우건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