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국채/전망] 그리스 여파로 수익률 하락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고용지표 주시…그리스 이슈에 묻힐 가능성도

[뉴스핌=김성수 기자] 이번 주 뉴욕 국채시장은 그리스 사태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수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요일(7월2일) 발표될 미국 6월 고용지표도 주목을 받겠으나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수익률 하락 쪽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주 미 국채 수익률은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그리스 사태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크게 상승했다.

미 국채 수익률곡선 <출처=배런스온라인>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한 주 간 21.6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 오른 2.476%를, 30년물 수익률은 19.1bp 상승한 3.242%를 각각 나타냈다. 2년물 수익률도 10.3bp 상승한 0.716%로 올랐다.

이에 따라 30년물과 2년물의 수익률 차이(스프레드)는 한 주 전 243.8bp에서 252.6bp로 8.8bp 확대됐다.

또 미국의 5월 신규주택판매와 소비지출 등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9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연방기금(Federal fund) 금리선물시장은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16%로 반영했다. 한 주 전의 12%보다 높아진 수치다. 7월 인상 가능성은 0%였으며, 10월과 12월은 각각 34%와 57%로 조사됐다.

CME 페드와치, 6월29일 현재 9월 FOMC 예상 <출처=CME그룹>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은 막판 타결 기대감이 높았었으나, 그리스가 채권단이 제안한 협상안을 내달 5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발표하면서 결국 결렬됐다.

그리스는 오는 30일 현행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종료되며, 이에 따라 같은 날 만기인 국제통화기금(IMF) 채무 15억유로 상환도 사실상 어려워졌다. 

시장에서는 그리스가 최종적으로 디폴트 및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맞게 될 것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그리스 정부가 은행 영업중단과 자본통제 조치를 단행하면서 이러한 우려는 더 높아졌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TV에서 생중계되는 연설을 통해 "그리스 정부가 요구한 구제금융 단기 연장안이 거부됐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들의 가용 유동성을 제한하기에 이르렀다"며 "또 그리스 중앙은행이 은행 영업중단과 자본통제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샘 턱 ANZ은행 수석 외환전략가는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에 디폴트를 낼 게 거의 확실해 보인다"며 "이 경우 유럽중앙은행(ECB)은 그리스에 구제금융을 지원할 의무가 더 이상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금융시장은) 아무런 각본 없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시장은 유로화에서 이탈해 안전자산으로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주요 지표로는 내달 2일 발표될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있다. 전문가들은 6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23만명 증가해 지난 5월의 28만명에서 5만명 줄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6월 실업률은 5.4%로 전월의 5.5%에서 0.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는 요인이 되겠지만, 그리스 국민투표를 앞둔 시점이라 그 영향력은 희석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관투자자의 월말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국채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수익률을 끌어내릴 요인으로  꼽힌다.

이 밖에 이번 주에는 29일 5월 기존주택판매와 6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30일에 4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7월 1일에는 6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와 자동차판매, 5월 건설지출이 있으며, 2일에는 5월 공장주문이 예정되어 있다. 3일은 미국 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다.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는 오는 30일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일정이 놓여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