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억만장자NOW] 금리 인상 앞두고 은행에 간 '버핏'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보험업 수혜 예상… 바이오·중국 사랑도 여전

[편집자] 이 기사는 6월22일 오전 10시53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올해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억만장자들은 어디에 투자하고 있을까?

그들은 금리 인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은행 등 금융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성장이 기대되는 헬스케어와 중국도 여전히 그들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는 테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출처=블룸버그통신>
◆ 은행에 간 버핏과 보험 사는 버코위츠

은행주 가운데서도 억만장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웰스파고다.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웰스파고로 채웠다. 버핏 회장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웰스파고가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88%에 달한다.

버핏 회장은 지난해 3분기 말 4억6346만8000주에서 지난 4분기 말 4억6345만8000주, 올해 3월 말 4억7029만2000주로 야금야금 이 회사의 지분을 늘려 나갔다.

웰스파고의 올해 성적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상회한다.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1.82% 상승하는 동안 웰스파고 주가는 4.6%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 웰스파고가 자사의 모델과 일치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매수해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뒤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존 슈루즈베리 웰스파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달 초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웰스파고는 금리가 오르면 돈을 더 벌게 될 것”이라면서, “그 규모는 금리인상이 얼마나 빨리 진행되고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며 대출 수요와 예금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이 아니더라도 금리가 오르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다른 금융주에 관심을 보이는 억만장자도 있다.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 브루스 버코위츠 페어홈 캐피탈 매니지먼트 창업자는 보험사인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의 주식을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23.83%로 늘렸다. AIG의 주가는 올 들어 10.19%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 쉽게 꺼지지 않는 헬스케어·중국의 인기

억만장자들은 헬스케어와 중국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퍼싱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 빌 아크만은 '밸리언트 파마슈티컬 인터내셔널(NYSE 종목코드 VRX)'의 주식으로 그의 포트폴리오의 4분의 1 가까이를 채웠다.

아크만은 지난 3월 밸리언트에 33억달러의 투자를 단행했다. 밸리언트의 주가는 지난해에만 80% 급등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6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폴슨앤드컴퍼니의 존 폴슨 회장도 그의 포트폴리오 10% 이상을 헬스케어 종목으로 채웠다. 폴슨의 포트폴리오에서 10.55%를 차지하고 있는 스위스의 바이오테크 기업인 '샤이어(Shire, 나스닥 ADR 코드 SHPG)'의 주가는 올해 17.62%나 오르며 내내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파롤론 캐피털의 토마스 스테이어 매니저는 실리콘밸리의 항암제 제약사 '파마사이클릭스(Pharmacyclics)'를 그의 포트폴리오의 톱 리스트에 올려놨다. 올해 들어 113.68%나 폭등한 파마사이클릭스는 스테이어를 웃게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애브비(AbbVie)'에 210억달러에 인수된 후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의 끊임 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을 억만장자들이 그냥 지나칠 리 없다. 특히 중국인들의 소비가 늘면서 '알리바바(나스닥, BABA)'와 같은 전자상거래 업체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지난해 3분기까지 440만주의 알리바바 주식을 매수한 ‘헤지펀드의 제왕’ 조지 소로스는 1분기에 이것을 444만5000주로 늘렸다. 지난해 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54만1000주의 알리바바 지분을 모두 매각했던 스테이어도 올해 1분기 다시 22만1000주의 알리바바 주식을 매수했다.

체이스 콜맨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창업자 역시 알리바바의 지분을 지난해 말 581만6000주에서 올해 초 669만주로 확대시켰다. 콜맨의 중국 사랑은 다른 투자 행태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는 올해 1분기에 중국 2위 B2C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JD닷컴(나스닥, JD)'의 주식을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늘렸다. 이제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JD닷컴이 차지하는 비중은 6.74%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