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1분기 10억4800만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진칼과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5년 1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들 2개 회사로부터 총 10억4832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조 회장은 한진칼에서 5억1645만원, 대한항공에서 5억3187만6800원을 각각 받았다.
한편, 한진과 한진해운 등에서는 조 회장의 보수가 5억원을 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