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KBS 2TV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OST에 참여한다. <사진=진엔원뮤직웍스>

이승철, '프로듀사' OST 첫 포문연다…"최고 기대작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

[뉴스핌=장윤원 기자] 이승철이 오는 1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의 OST에 참여한다. 

이승철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최근 이와 관련한 작업을 마감하고, 방송을 통한 노래 방영을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이승철은 MBC 드라마 '불새'의 OST '인연',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OST '그 사람'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승철의 '프로듀사' OST곡은 '달링'이라는 제목의 노래로, 해당 OST는 15일 첫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달링'은 한번 들으면 귀에 감기고 입가에 맴도는 사랑스러운 미디엄 팝 곡이다. 이승철의 주요 히트곡을 써온 전해성 작곡가가 맡았고, 이승철은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춰 직접 편곡을 담당했다.

이승철은 "올해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해 온 드라마 '프로듀사'의 OST 작업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 차태현 등 뛰어난 스타들의 작품과 호흡할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6일 12집의 선 공개곡 '마더'를 발표했다. 본격적인 12집 타이틀곡은 이달 말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