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채권 스팁, 10선 변동성 1년11개월만 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금리인하+미국채 강세 불구 주말 오버슈팅 부담..외인 10선매도에 입찰부진 MBS 부담도

[뉴스핌=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장기물을 중심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단기물은 강보합세를 보여 커브는 스티프닝됐다. 장중 변동성이 컸다.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장중 변동폭이 1년11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예대금리 인하와 미국채 강세에 따라 개장초 강세 출발했다. 다만 지난주말 선물 마감동시호가에서 오버슈팅하며 지나치게 강했던데 따른 부담감과 외인의 10년선물 매도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택금융공사 안심전환대출용 MBS 입찰에 대한 물량 부담감도 여전했다.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 5년물 입찰에 수요가 많지 않았다는 인식도 작용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주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이벤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가운데 인하 소수의견이 몇 명일지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중국 금리인하등 여파로 앞쪽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대기매수세가 여전할 것으로 봤다. 반면 장기물쪽에 대한 불안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분간 커브 스티프닝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자료제공 = 금융투자협회>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1.1bp 떨어진 1.748%를 기록했다. 통안2년물도 1bp 하락한 1.820%를 보였다. 국고3년 14-6 또한 0.8bp 떨어진 1.872%를 나타냈다.

반면 국고5년 15-1이 4bp 상승한 2.110%로 거래를 마쳤다. 국고10년 지표물 14-5와 선매출중인 차기 국고10년 지표물 15-2는 각각 6.3bp씩 올라 2.462%와 2.482%를 보였다. 국고20년 13-8이 6.9bp 오른 2.670%를, 국고30년 14-7이 7.0bp 상승한 2.760%를 기록했다.

국고10년 물가채 13-4도 2.7bp 오르며 1.7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3월24일 1.785% 이후 1개월보름여만 최고치다.

10-3년 스프레드는 6.3bp 벌어진 59.0bp를 보였다. 5-3년 스프레드도 4.4bp 확대된 23.8bp를 기록했다. 국고10년물과 물가채간 스프레드인 BEI는 2.0bp 상승한 70.2bp를 기록했다.

장외채권시장에서는 기타법인이 16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투신이 7430억원, 보험이 266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통안채를 4060억원 순매수한 반면 국고채를 1470억원 순매도해 총 2590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2틱 떨어진 108.83을 기록했다. 마감가가 장중 최저가였다. 장중고점은 108.99였다. 장중변동폭은 16틱을 보였다.

미결제는 241981계약으로 2920계약 감소했다. 반면 거래량은 194612계약을 보여 33027계약 늘었다. 회전율은 0.80회로 거래를 마쳤다.

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4939계약 순매도하며 나흘연속 매도했다. 외국인도 852계약 순매도해 8거래일연속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해 4월10일부터 21일까지 8거래일연속 순매도 이후 1년1개월만에 최장 순매도기록이다.

반면 금융투자가 4920계약 순매수하며 7거래일연속 순매수로 대응했다. 이는 작년 12월3일부터 11일까지 기록한 7거래일연속 순매수 이후 5개월만에 최장 순매수 기록이다. 보험도 625계약 순매수했다.

6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지난주말보다 65틱 하락한 122.35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저점은 122.00, 고점은 123.50이었다. 장중변동폭은 150틱을 기록, 2013년 6월26일 189틱 이후 1년11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결제는 291계약 감소한 5만8606계약을 보였다. 반면 거래량은 8351계약 늘어난 7만7716계약을 나타냈다. 회전율은 1.33회로 3월12일 1.40회 이후 2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502계약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했다. 금융투자도 1099계약 순매도해 이틀연속 매도를 지속했다. 반면 은행이 1258계약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세를 보였다.

기재부가 실시한 1조8500억원어치 국고5년물 입찰은 응찰액 6조8820억원을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다. 응찰률은 372.0%로 올들어 가장 낮았다. 직전 최저치는 지난해 12월 368.2%였다. 낙찰금리는 2.075%였다. 응찰금리는 2.060%~2.095%로 부분낙차률 51.70%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채 금리하락과 중국 대출금리 인하로 채권시장에서는 추가 매수가 기대됐으나 지난주말 강세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다. MBS등에 대한 수급 부담도 여전해 금리가 큰 폭으로 출렁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변동성장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커브 스팁은 지속될 것 같다. MBS 입찰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스팁 분위기가 크게 바뀌지 않을 듯 하다”고 예측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최근 변동성이 큰 반면 유동성이 상당히 없는 것 같다. 지난주 금요일 장막판에 호가없이 패닉성 사자가 들어오면서 강하게 끝난 후유증이 있었던 것 같다”며 “중국과 미국채 시장이 강해 강세 출발하기도 했지만 금요일 장 영향으로 장기물 매도가 나왔다. 5년물 입찰도 수요가 좀 없었다는 인식도 작용했다. 외인이 10년선물 위주로 매도에 나선것도 심리를 위축시킨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주 금통위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 같다. 금리동결이 지배적이나 인하 소수의견이 몇 명이 될지가 관건일 듯 싶다. 다만 최근 한은이나 기재부의 코멘트가 왔다갔다해서 예상키 어렵다”며 “중국 금리인하 영향도 있어 앞쪽구간은 대기매수세가 여전한 것 같다. 반면 장기쪽은 MBS입찰 이슈에 미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는지 아직 불명확해 불안심리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