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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성능 자신감"...LG G4, 삼성갤6와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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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출시...체험단 모집 경쟁률 1000 대 1 '성황'

[뉴스핌=이강혁 기자]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의 공개가 임박하면서 흥행몰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G4는 이달 29일 베일을 벗고 글로벌 시장에 출격한다. 전작인 'G3'의 흥행에 힘입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LG전자는 G4를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G4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면서 사실상 출시 준비를 끝마쳤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7일 G4 출시 초대장 발송을 시작으로 잇따라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후면커버의 천연 가죽 디자인을 강조한데 이어 카메라 성능과 UX(사용자경험), 디스플레이 등 주요 성능의 예고편 영상을 1주일 간격으로 유튜브 등 외부 채널에 공개하는 중이다.

이벤트형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이날부터 G4에 적용된 기능들을 소비자가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시작했고, 입소문 효과를 노린 체험단 모집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8일부터 시작한 G4 체험단 이벤트는 150명 모집에 16일 기준 누적 응모자 수가 15만명을 돌파하며 1000 대 1의 경쟁률을 넘어섰다. 미국, 브라질, 중국, 인도, 영국, 일본, 독일, 멕시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캐나다, 터키, 프랑스, 홍콩 등 총 15개국에서도 약 4000명의 체험단을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런 마케팅 덕분에 G4의 초반 반응은 예상보다 뜨겁다. LG전자가 이달 초 G4 공개 일정을 내놓은 이후 국내 각종 검색포털에서 10위권을 줄곧 유지할 정도다. 

사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이달 출시되면서 LG전자 주변에서는 G4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컸다. G4의 공개 시기를 5월 중순 이후로 늦추는 것이 어떠냐는 내부 의견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갤럭시S6가 지난달 초 공개된 이후 연일 호평을 받을 정도로 반응이 좋아 G4 흥행에는 그만큼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LG전자 경영진은 G4 출시를 미루지 않고 갤럭시S6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갤럭시 시리즈와 같은 시기에 출사표를 던진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업계의 시선이 나올 정도다. 그만큼 G4의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 스펙 면에서 갤럭시S6에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는 셈이다.

G4는 전작에 비해 디자인 측면에서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 후면커버는 천연 가죽 재질로 제작됐다. 스마트폰의 크기는 가로 75.3㎜, 세로 149.1㎜로 전작인 G3보다 가로 0.7㎜, 세로는 2.8㎜ 커졌다. 두께는 8.9㎜로 동일하다.

화면은 IPS 퀀텀 디스플레이를 채용했고 5.5인치 커브드 화면이 장착됐다. G3와 같은 2560X1440 해상도다. 여기에 분리 가능한 탈착식 3000㎃h 배터리와 메모리 용량을 확장하기 위한 마이크로SD 슬롯 등이 탑재됐다.

특히 카메라는 G4의 최대 흥행 카드다. 조리개 값 F 1.8 렌즈의 후면 16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했다. 조리개 값 F 1.8 렌즈는 LG이노텍이 개발한 것이다. 갤럭시S6의 F 1.9 렌즈보다 밝다. 기존 스마트폰 중에서도 가장 밝다.

조리개 값이 밝다는 것은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스마트폰 기능 중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가장 크다는 점에서 혁신 기술력을 G4에 채용한 것이다. LG전자는 카메라를 G4 마케팅의 핵심 포인트로 정했다. 이날 이례적으로 미디어를 초청해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LG만의 독자 UX에도 소비자 관심이 쏠린다. G4에는 UX 4.0이 적용됐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UX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 설정을 통해 전문기기처럼 수준 높은 기능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의 기능들과 더불어 새롭게 적용된 ‘퀵 샷(Quick Shot)’은 놓치기 쉬운 장면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후면 하단 볼륨버튼을 두 번 누르면(더블클릭) 카메라 앱을 실행해 원하는 장면을 순간 포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런 기능들과 함께 가격 경쟁력에서도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기존 G 시리즈의 제품 가운데 가장 낮은 출고가를 책정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갤럭시S6의 출고가가 85만8000원이라는 점에서 80만원대 초반대, 혹은 이례적으로 70만원대 후반대의 출고가 책정을 예상하는 시각도 나온다.

실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출고가는 옵티머스G(출고가 99만9900원) 이후 G2와 G3에서 계속 낮아졌다. G2의 출고가는 95만4800원이었고, G3 출고가는 89만9800원이었다. 올해 초 출시한 G플렉스2 역시 전작보다 10만원 이상 가격을 낮춰 89만9800원의 출고가를 책정한 바 있다.

다만 LG전자 관계자는 "가격은 이동통신사와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출시 전날까지는 알 수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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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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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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