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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기업 앞세워 흔들리는 수출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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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및 내수시장 진출·마케팅 지원 등 포함

[뉴스핌=함지현 기자] 정부가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감소하는 수출을 반전시킬 카드로 중소·중견기업을 내세웠다.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전자상거래·내수시장 진출과 마케팅 지원, 무역보험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된 '수출 활성화 대책'이 나왔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이형석 사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먼저 우리나라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및 내수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중국의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알리바바나 징둥 등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과 우리 기업 간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도 알리바바에 우리 기업의 상품이 550개 정도 올라가 있다. 이를 900개 정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징둥이 우리나라의 물품을 직접 구매해 중국 내 자체몰을 통해 판매하는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이것이 활성화 되면 4조~5조원 정도의 수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내 온라인몰 구축 지원 확대 ▲중국 진출 국내 대기업의 유통망을 활용한 중소·중견기업 진출 ▲대중 수출 유망품목 선정과 정보제공 등 다양한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미국·아세안·중동 등 중국 이외의 수출 유망 지역에 대한 마케팅도 집중 지원한다.

경기호조를 보이고 있는 미국의 경우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쇼핑몰에 공급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온라인은 아마존, 오프라인은 월마트와 함께 한국기업의 입점 및 전용관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아세안 지역은 한류 확산을 활용한다. 한류스타와 수출기업이 연계해 신제품을 공동 제작하는 마케팅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연예기획사 10곳과 중소·중견기업 20곳을 연계해 시범사업을 할 예정이다.

최근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된 호주·캐나다의 경우 진출 유망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한다.

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기로 했다.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촉진을 위해 올해 안에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공급 규모를 지난해보다 5조원 증가한 43조5000억원으로 늘린다.

또한 ICIEC(이슬람 최대 수출신용기관)나 ABGF(브라질 공적수출신용기관) 등 국제 신용·금융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때 현지에서 바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사회의 제재완화가 예상되는 쿠바나 이란 등 국가를 대상으로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해 우리기업의 진출을 돕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무역보험 지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몰라서 못 이용 하는' 사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으로 ▲중국·아세안 등에 현지대응반 구축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및 해외지사 대행사업 확대 ▲무역전문가 매칭을 통한 직접수출 지원 ▲전문무역상사 활성화를 통한 간접수출 확대 ▲FTA 미활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협정별 맞춤형 컨설팅 등도 내세웠다.

윤상직 장관은 이날 중기중앙회에서 수출업계와의 조찬간담회를 열고 "이번 대책은 최근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입이 모두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마케팅 활동과 무역보험 지원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현지공장 설립 등 해외진출이 많았던 휴대폰․자동차 업종 등에 대해 국내 공장에서의 생산 확대를 통해 수출부진을 타개하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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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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