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진이 영화 ‘세상 끝의 사랑’에 출연한다. <사진=㈜퍼즐엔터테인먼트 제공> |
소속사 ㈜퍼즐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희진이 김인식 감독의 신작 ‘세상 끝의 사랑’(제작 담소필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세상 끝의 사랑‘은 의붓아버지와 딸의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극중 이희진은 대학교수 이미연을 연기, 서자영(한은정)의 아픔을 이해해주는 친구이자 동료 교수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로드무비’, ‘얼굴 없는 미녀’ 등 작품마다 다른 색깔의 장르를 선보이며 인간의 내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연출로 화제를 모아 온 김인식 감독은 이희진과의 미팅 후 곧바로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색다른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이희진의 열연이 기대를 모으는 ‘세상 끝의 사랑’은 오는 20일 크랭크인 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