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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원유 2분기 바닥론?..투자는 보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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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달러 강세에 '금' 매력도 떨어져

[편집자] 이 기사는 지난 4월 9일 오전 11시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편집자]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년 미만),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30개 금융기관(업종별•회사별 가나다 순): 교보생명(박훈동 광화문노블리에센터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신한생명(서홍진 빅라이프센터장) 한화생명(이명열 FA추진팀장) (이상 보험사) 국민은행(김정기 WM사업본부 전무) 기업은행(서미영 WM사업부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장) 신한은행(김상우 IPS본부장) 우리은행(곽상일 WM사업단 상무) 외환은행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NH농협은행(신인식 개인고객부장) SC은행(허창인 이사)(이상 은행)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한국운용(이용우 전무) (이상 자산운용사) 교보증권(백삼은 상품개발팀 차장) 대신증권(최광철 상품기획부장)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 상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신동철 IPS본부장)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증권(고창범 상품전략부 차장) 한화투자증권(박성현 투자전략팀장) 현대증권(김임규 상품컨설팅 센터장) IBK투자증권(이승우 리서치센터장) KDB대우증권(이승우 크로스에셋전략 팀장) KTB투자증권(강원용 압구정금융센터 센터장) NH투자증권(이창목 리서치센터장) (이상 증권사)


[뉴스핌=백현지 기자] 국제유가 투자 적기가 2분기라는 전망에도 투자자들은 여전히 관망하는 분위기다. 이란산 원유물량의 출시 등 가격하락요인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이달 들어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기준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추가 하락리스크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향후 3개월간 국제유가가 40달러 부근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 가격에서 20%이상 추가 하락 위험이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장기적 펀더멘털이 돌아서기 전까지 적극 투자를 피하라는 조언이다.

9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30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결과 원유에 대한 단기 투자의견은 유지가 16표(53.3%) 가장 많았다. 이어 축소가 10표(33.3%)로 뒤를 이었으며 비중확대는 4표(13.3%)에 그쳤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국제유가가 2분기 바닥을 찍고 올라설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지만 좀처럼 투자심리는 적극투자쪽으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국제 에너지 컨설팅업체 팩트글로벌에너지(FGE)는 2분기 말 국제유가가 배럴당 35~40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 무게중심이 추가하락쪽에 쏠린 셈이다.

이란 핵협상의 극적 타결로 이란산 원유가 글로벌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우려감도 국제유가 상승을 짓누르고 있다. 이란 현지언론에 따르면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이 의회 에너지위원회에서 "(대이란 제재가 풀리면)원유 수출량을 지금의 두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원유의 장기투자의견은 확대가 17표(56.6%)였으며 유지는 10표(33.3%) 축소는 1표(3.3%)에 그쳤다. 적극확대 의견은 전달대비 오히려 줄었다. 지난달 원유에 대한 장기투자의견 중 적극확대를 제시한 기관은 4개였지만 이달은 2개로 감소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원유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투자시점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임규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장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지만 충격적인 가격 구간은 금방 회복될 것"이라며 "예전만큼 원유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지만 지금가격 수준에서 버티기 어려운 시기가 올 것으로 밸류에이션으로 봤을 때 박스권 내지는 상승에 무게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도에는 원유 기초자산 파생결합사채(DLS)를 추천하고 있으며 적립식으로 펀드도 들어갈 만하다"며 "최근에 원유DLS에 가입했다"고 덧붙였다.

금에 대한 투자의견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여전히 '유지'의견이 우세했다. 14개 기관에서 여진히 금투자를 현상태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단기적으로 축소의견도 12표(40%)로 집계됐다.

최근 1달간 금펀드에서는 127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달러강세가 추세적 흐름을 타면서 대체재 성격의 금에 대한 투자수요도 줄어든 탓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금이라는 게 커머더티 성격도 있지만 안전자산 성격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강세로 가기 위해서는 달러 약세 전환 기대감이 있어야 한다"며 "또 금은 금리 대체투자 성격이 있는데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메리트가 크지 않아 박스권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일본리츠와 글로벌리츠에 대한 투자의견은 단기와 장기 모두 유지에 무게가 쏠리며 3달 연속 동일한 투자의견을 내놨다.

일본리츠의 단기와 장기 투자의견은 유지가 각각 10표(33.3%)로 집계됐다. 글로벌리츠도 유지의견에 단기 15표(50%), 장기 14표(46.6%)의 몰표가 몰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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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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