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가 KBS 2TV 새 예능 '레이디 액션'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김현주가 섹시하고 강인한 언니로 변신해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지난 2월 종영된 국민드라마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귀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비서 차강심 역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김현주가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에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다.
김현주의 캐스팅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레이디 액션'은 사상최초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로, 여배우들이 스턴트 등 거친 액션을 몸으로 익히며 땀 흘리는 과정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특히 김현주는 최근 '가족끼리 왜이래'를 비롯해 '반짝반짝 빛나는'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바보 엄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내공과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왔지만, 액션 연기는 '파트너' 이후 오랜만이기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김현주는 '룸메이트'에 출연해 소탈하고 거침없는 예능감을 발휘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미 '음악여행 예스터데이' '섹션TV 연예통신' 등 MC로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어 그의 예능도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주는 "그동안 액션 연기에 도전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레이디 액션'을 통해 덕욱 진솔한 모습과 함께 장르와 한계를 넘어 여배우들도 멋진 액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부진 연기력과 남다른 열정의 김현주의 액션은 오는 4월29일 밤 11시10분 첫방송될 KBS 2TV '레이디 액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