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에서 러브라인을 그린 조보아와 온주완 [사진=tvN `잉여공주` 공식 홈페이지] |
대표적으로 선남선녀의 만남에서 결혼까지 이어진 장동건과 고소영이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1998년 영화 '연풍연가'에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했다. '연풍연가'는 우연한 여행에서 만나 설렘을 느꼈던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990년대 인기 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이희준과 김옥빈도 지난해 방영한 JTBC '유나의 거리'에서 만나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방황하는 유나와 그를 제대로 잡기 위해 항상 곁을 지켜준 청렴한 청년 창만 역을 맡은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즈음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소영·장동건, 김옥빈·이희준, 박하선·류수영, 박한별·정은우 커플(시계방향) [사진=뉴스핌DB,뉴시스] |
류수영과 박하선도 2013년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 '투윅스'에서 처음 만나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전해지기 전 류수영이 '진짜사나이'에 출연할 당시 박하선이 위문편지를 보내는 등 애정을 과시했었다.
이 외에도 장신영·강경준, 유진·기태영, 지성·이보영 등이 드라마와 영화 등 한 작품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