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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조경제지원단 출범…"전북, 탄소산업 메카로 육성"

기사입력 : 2015년03월10일 15:01

최종수정 : 2015년03월10일 15:01

[뉴스핌=송주오 기자] 효성은 전사 차원의 역량을 결집한 '창조경제지원단'을 출범, 전북 창조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창조경제지원단은 효성그룹을 이끄는 이상운 부회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업무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이 부회장은 "효성과 전라북도가 함께 육성해 나갈 탄소산업은 미래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전라북도를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단장으로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전문가인 전략본부 가종현 전무가 선임됐다. 가 전무는 SK텔레콤 및 벤처기업 등에서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현장 경험도 두루 갖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뒷받침하는 데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창조경제지원단은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탄소 수요 확대, 농산물 마케팅 지원, 게임산업 육성, 한지 사업화 등)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경영 멘토링, 산학협동을 통한 탄소 전문가 육성,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 ▲펀드관리 ▲대외홍보 및 창업공모전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각 분야별로 ㈜효성의 전략본부ㆍ무역PGㆍ정보통신PGㆍ기술원 등의 각 사업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담당 임원을 책임자로 배정해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2013년 5월 전주시에 탄소섬유 공장을 준공하며 전북과 인연을 맺은 효성은 2014년 11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 아울러 전주공장 내 부지를 무상 제공, 현재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건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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