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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양회] 중국 경제를 바라보는 엇갈린 시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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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리스크, 통제 가능 수준" vs "통화완화책 역부족"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회의가 5일 개막한 가운데 중국 경제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시각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날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중국의 내수 부진·부동산 침체·디플레이션 등 리스크에 대해 중국 정부가 통제능력이 있는지를 두고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조지 호거스트 글로벌 투자부문 전략가는 "중국 경기둔화 위험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며 "중국 정부가 올해 7%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가 급락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에 최소 0.5%p(포인트) 보탬이 됐다"며 "중국은 외환보유액 규모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을 봐도 대내외 충격 발생시 자본조달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JP모건 하이반 추 중국부문 이코노미스트도 "중국은 올해 유가 급락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가 8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격한 자본유출이나 국제수지 위기가 닥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에도 중국 부동산 시장은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그 속도는 완만한 선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국제금융센터]
반면 타오 왕 UBS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통화완화책 효과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그는 "중국 부동산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실물경기가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플레이션 때문에) 실질금리가 상승해 부채상환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이런 상태에선 통화완화책의 경기부양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로건 라이트는 중국 정부의 금융시스템 통제 능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에선 최근 수년간 은행들의 부실자산(nonperforming assets)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 경기둔화의 주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상황이 공식 발표된 지표보다 좋지 않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위그랩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의 로드니 존스는 "지난 4년간 중국의 실제 경제성장률은 공식 발표된 수치에 훨씬 못 미칠 수 있다"며 "지난해 실제 경제성장률은 7%대가 아니라 6%대 혹은 그 이하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컨퍼런스 보드의 해리 우는 "중국 통계청의 공식 통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고용 통계의 산출방식, 비제조업 분야의 노동생산성 과대계상, 산업별 통계와 국민계정 통계의 불균형 등 문제를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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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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