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 주연의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가 크랭크업했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
이준기 주연의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가 3일 크랭크업한 가운데 배우 이준기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행복한 기억”이라는 글을 게재, 영화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중 이준기는 사랑하는 여자를 끝까지 지키는 박준호를 연기,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선보인다. 프로듀서 관금붕이 제작총괄을, 임육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주인공으로는 저우둥위(주동우)가 캐스팅됐다.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국적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다는 영화 설정상 약 두 달 반 동안 외국에 체류한 이준기는 영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모두 마친 5일 귀국한다. 귀국 후에는 국내에 머물면서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