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 '바운스' 티저 공개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보이프렌드가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바운스(BOUNCE)'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3일 공개하고 컴백을 본격화한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BOUNCE(바운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타쉽은 보이프렌드의 신곡 '바운스'에 관해 "너란 여자(피터팬)-WITCH(빨간 두건)-BOUNCE(앨리스) 로 이어 지는 잔혹동화의 3부작으로, 이야기를 관통하는 키치적인 콘셉트나 비비드한 컬러는 친숙함을 담보하지만, 재해석의 영역이 더해지면서 보이프렌드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 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을 기반으로 음악, 퍼포먼스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관통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것."라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앞서 소속사측은 공식 SNS를 통해 23일에 영민,광민 24일에 민우,동현 그리고 25일에 현성과 정민의 개인 화보를 차례로 공개했다. 소년과 청년의 경계를 이미지를 간직한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몽환적인 스타일과과 치명적인 눈빛을 선보이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해 두 장의 미니앨범을 통해 활발한 국내활동을 펼친 보이프렌드는 'WITCH(위치)'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고,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오는 5월 중남미 투어에 개최하는 등 올해 가장 주목받는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보이프렌드의 쌍둥이로 유명한 영민과 광민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2기 멤버로 발탁돼 지난 10일 입대했다. 영민과 광민이 출연하는 ‘진짜 사나이’는 현재 방영 중인 ‘여군특집2’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네 번째 미니앨범 'BOYFRIEND IN WONDERLAND'의 9일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