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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올해도 强달러·弱엔화 기조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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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달러 유지 62%, 엔화 축소 65%

[편집자]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 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년 미만),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26개 금융기관(업종별·회사별 가나다 순): 교보생명(박훈동 광화문노블리에 센터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신한생명(서홍진 빅라이프센터장) 한화생명(이명열 FA추진팀장) (이상 보험사) 국민은행(김정기 WM사업본부 전무) 기업은행(서미영 PB고객부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 부행장) 신한은행(김성호 IPS 본부장) 외환은행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NH농협은행(원종찬 WM사업부장) SC은행 (허창인 이사)(이상 은행)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한국운용(이용우 전무) (이상 자산운용사) 교보증권 대신증권(최광철 상품기획부장)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 상무)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신동철 IPS본부장)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증권(고창범 상품전략부 차장) 현대증권(김임규 상품컨설팅 센터장) IBK투자증권(이승우 리서치센터장)  KTB투자증권(압구정금융센터 강원용 센터장) NH투자증권(이창목 리서치센터장) (이상 증권사)

[뉴스핌=우수연 기자] 글로벌 통화정책 차별화로 인한 달러 강세, 엔화 약세 기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달러 강세에 대한 전망은 다소 엇갈리기도 하지만 엔화 약세에 대한 확신은 뚜렷하게 나타났다.

뉴스핌은 11일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2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서 62%의 응답자들이 1년 미만 단기투자 시 달러 자산에 대해 비중을 '유지'해야한다고 답한 반면, 엔화 자산은 비중을 줄이라는 응답이 65%에 달했다.

1년 이상 장기투자의 경우 이같은 차이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달러의 경우 비중을 확대하라는 응답이 단기투자보다 4%p 늘어난 15%로 집계됐다. 하지만 엔화는 확대하라는 추천은 단 한 기관도 없었다. '적극 축소' 해야한다는 응답이 두배로 늘어난 16%를 차지했고, 축소하라는 응답도 69%로 지배적이었다.


다만, 달러화가 장기적인 강세 기조로 흘러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정 또는 현재의 강세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서미영 기업은행 PB고객부장 은 올해말까지 달러 인덱스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달러화의 단기 상승폭이 가팔랐던 만큼 다소간의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트레이딩 총괄 상무도 "기존에 달러 강세가 급속도로 진행됐으나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저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되면서 달러의 일방적인 강세 흐름은 멈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임규 현대증권 상품컨설팅 센터장은 "작년 7월 이후 투기포지션의 증가로 달러화가 강한 쏠림 현상을 나타내며 강세를 지속했다"며 "하지만 기술적인 되돌림이 나오면서 단기적으로는 쉬어가는 국면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후 장기적 관점에서 달러 방향은 '강세'가 유력했다. 그 이유로 미국 금리 인상을 꼽은 답변이 전체의 61%에 달했다.

김 센터장은 "미국의 고용회복과 소비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견조한 펀더멘털이 통화강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여름 이후부터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달러 강세가 기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실제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나면 이미 선반영된 달러 강세 기조는 수그러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경제성장률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유로존과 일본에서 흘러들어온 유동성에 달러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김성호 신한은행 IPS본부장은 "미국 금리인상과 함께 은행들의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로 대출이 증대되면서 오히려 달러 유동성이 증가하는 효과를 생각할 수 있다"며 "이러한 경우 달러화 가치는 오히려 소폭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엔화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약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일본 정부가 현재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며, 추가적인 양적완화의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이유에서다.

전체 응답자의 69%는 올해말까지 엔화 약세의 이유로 '아베노믹스의 지속'을  꼽았으며, 57% 응답자들이 내년 이후 엔화 약세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를 제시했다.

박 상무는 "일본의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일본은 연간 10~13%의 엔화약세를 유도해야한다"며 "이는 수요측면에서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전까지 이어질 것이며 아직까지 (수요 측면 인플레이션의) 기미는 없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내년 이후에는 이머징 시장의 성장이 보다 강하게 진행되면서 엔캐리 트레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경우 엔화 약세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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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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