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포미닛, 패리스 고블 참여한 '미쳐' 퍼포먼스 연일 화제…뮤비 100만뷰 돌파

기사입력 : 2015년02월10일 12:23

최종수정 : 2015년02월10일 12:23

포미닛, 패리스 고블 참여한 '미쳐' 퍼포먼스 연일 화제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포미닛, 패리스 고블 참여한 '미쳐' 퍼포먼스 연일 화제…뮤비 100만뷰 돌파

[뉴스핌=양진영 기자] '센 콘셉트'로 돌아온 포미닛의 타이틀곡 ‘미쳐’의 퍼포먼스와 안무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미닛은 지난 9일, 강렬한 트랩힙합 사운드 신곡 ‘미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포미닛의 신곡 ‘미쳐’는 공개 직후 주요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것은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으며 인기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포미닛의 '미쳐'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1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를 통해 드러난 포미닛의 고난이도 ‘미쳐’ 퍼포먼스에 국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리스마로 압도하는 ‘센 캐릭터’로 컴백을 예고한만큼 화끈함을 더한 포미닛의 이번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패리스 고블(Parris Goebel)’이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호흡을 맞춰온 유명 안무연출가 패리스 고블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유명 스타안무가 중 한 명. 국내에서는 영화 ‘스텝업 4’ 출연과 함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름을 알린 세계적 수준의 여성 안무가다.

포미닛은 완성도 높은 안무를 위해 평소 영감을 받아온 패리스 고블에게 직접 ‘미쳐’의 안무를 의뢰했고, 포미닛이 추구하는 퍼포먼스 장르에 관심을 보인 고블이 이 러브콜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포미닛은 고벨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상의하며 좋은 팀워크를 구축, 서로 오랜 시간 정성을 쏟은 끝에 지금의 ‘미쳐’ 퍼포먼스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들인 만큼 ‘미쳐’ 안무에 네티즌들은 연일 ‘역대급 퍼포먼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특히 포미닛의 ‘미쳐’ 퍼포먼스는 음원 공개 전날인 지난 8일 새벽 진행됐던 포미닛의 클럽 쇼케이스 파티를 통해 먼저 선 공개됐던 상황. 당시 3천여 관객들을 열광하게 한 퍼포먼스의 주인공 포미닛은 이후 클럽 공연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포미닛은 '미쳐'의 퍼포먼스에서 가슴과 힙을 연속해 튕기는 클럼핑 동작과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고난이도 안무까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안무를 소화한다. 이들은 ‘예쁜 건 포기했다’는 자신감으로 이번 ‘미쳐’의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포미닛은 오는 11일 MBC MUSIC의 '쇼 챔피언'을 통해 미니 6집 타이틀곡 ‘미쳐’의 방송 무대를 최초공개, 대체 불가능한 ‘카리스마 걸그룹’의 귀환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