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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그날들’ 지방 공연 회차 매진행렬…뮤지컬 인기도 고공행진

기사입력 : 2015년02월09일 10:33

최종수정 : 2015년02월09일 10:33

배우 지창욱이 뮤지컬 ‘그날들’ 지방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윤원 기자] 현재 KBS 드라마 ‘힐러’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배우 지창욱이 뮤지컬에서도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서울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끝낸 창작뮤지컬 ‘그날들’의 성남, 대구, 부산 지역의 티켓 오픈이 지난 6일 진행됐다. 2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차례로 진행된 티켓 예매에는 동시 접속자가 폭주하며 일시적으로 예매 페이지가 서버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지창욱이 출연하는 회차에 관심이 쏠렸다. 성남, 대구, 부산 세 지역에서 각각 2회씩 총 6회 공연 약 1만 석이 넘는 좌석을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시킨 것. ‘그날들’ 제작사에 따르면 티켓팅에 성공하지 못한 관객들의 좌석 추가 오픈 관련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지창욱은 이 같은 소식에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공연하는 ‘그날들’ 성남, 대구, 부산 공연이 매진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뮤지컬 그날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친필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창욱의 뮤지컬 ‘그날들’ 지방 공연 회차가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사진=지창욱 SNS]

배우 지창욱을 비롯해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오종혁, 신다은 등이 출연하는 창작뮤지컬 ‘그날들’은 지난 서울 공연에서 손익분기점 돌파, 관객 10만명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월7일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전주, 성남, 대구, 부산 등 약 3개월간 지방 투어를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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