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차이나모닝브리핑] A주 사상 최다 IPO 대기, 주중 22개사 신규 상장

기사입력 : 2015년01월12일 10:59

최종수정 : 2015년01월12일 10:59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2015년 새해 들어 A주 기업공개(IPO)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만 22개 사가 신규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20개 기업에 대해 IPO 승인 문서를 하달했고 20개 기업 모두 구체적인 상장 계획을 고시했다.

이들 20개 사에 더해 지난 해 상장 시기를 늦췄던 춘추항공(春秋航空)과 녕파고발(寧波高發)까지 포함하면 이번주 22개 사가 신규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A주 사상 주간 최다 IPO 기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증감위에 따르면, 춘추항공과 닝보가오파를 제외한 20개 사 중 10개 기업은 상하이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이며, 3개 사와 7개사는 각각 선전거래소 중소판(中小板)과 창업판(創業板 차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하이거래소 상장 예정 중인 기업은 ▲재승과기(再昇科技) ▲화우고업(華友<金+古>業) ▲서부황금(西部黃金) ▲건성그룹(健盛集團) ▲영예주식(永藝股份) ▲용마환위(龍馬環衛) ▲낙력주식(諾力股份) ▲화거전자(火炬電子) ▲항천공정(航天工程) ▲신광문구(晨光文具) 등이다.

이밖에 ▲완달원선(萬達院線) ▲애적이(愛迪爾) ▲이민주식(利民股份)은 선전거래소 중소판에, ▲호풍과기(浩豊科技) ▲쾌락구(快樂購) ▲곤륜만유(昆侖萬維) ▲중문재선(中文在線) ▲남화의기(南華儀器) ▲소시시험(蘇試試驗) ▲이지밀(伊之密)은 선전거래소 창업판에 상장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활황에 대한 기대감으로 IPO 물량이 넘쳐나고 있지만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투자 열기는 식고 있어 투자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총 21개 사가 상장했으나 '상한가'를 5일 이상 기록한 종목은 6개에 불과했고, 화전중공(華電重工, 601126.SH)과 해남광업(海南鑛業, 601969.SH) 등은 최근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상장 직후의 상승분 20%를 모두 내주었다.

이에 관해 한 시장 전문가는 "1월 상장 예정 중인 기업이 20여개 달한 것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라며 "양호한 시장환경으로 인해 IPO에 속도가 붙고 있고, 증감회 역시 지난 해 말 시장 안정을 조건으로 신주 물량을 적당히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신규 종목 공급속도가 빨라지는 반면 신규 상장종목에 대한 투자열기는 하락하고 있다"며 "신규 상장 후 예상 수익 또한 그에 따라 낮아지면서 신주에 대한 인기가 더욱 시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