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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재웅 옥계면장, 이용기 강릉시의회 의장, 미셀 푸셔코스 라파즈한라시멘트 대표, 우범근 옥계면 노인회장. <사진=라파즈한라시멘트> |
라파즈한라시멘트의 본공장이 위치한 강릉시 옥계면은 옥계 5일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면민의 화합을 위해 2008년부터 매 겨울마다 라파즈한라시멘트와 공동으로 옥계 전통 5일장에서 막걸리와 와인의 만남을 주제로 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옥계지역 막걸리와 라파즈한라시멘트에서 준비한 햇와인 ‘보줄레누보’ 시음회가 진행됐다.
또한, 떡메치기와 파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비롯해 풍물놀이, 난타와 같은 공연 역시 전통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아울러 다양한 강원도 특산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지역 주민은 물론 주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왁자지껄한 전통장을 즐겼다.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푸셔코스 대표는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와인을 따라주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석하며 한국 전통 5일장을 즐겼다.
그는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잔치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잔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