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아시아투어 팬미팅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나무엑터스]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이준기의 아시아투어가 시작됐다.
 
지난 29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파시 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이준기의 2014-15 Lee Joon Gi Asia Tour ‘TOGETHER’ 첫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이준기의 아시아투어 첫 시작에는 일본 팬들이 5000석 규모의 극장을 메웠다. 
 
이번 아시아투어 ‘투게더’에서 이준기는 팬들을 위해 토크, 춤, 노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준기는 기획부터 연출까지 모든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이준기는 한 명의 팬을 뽑아 올해 방영됐던 드라마 ‘조선총잡이’의 한 장면을 즉석으로 재현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의 명칭이 ‘투게더(TOGETHER)’ 즉, 함께한다는 의미인 만큼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도 선보였다.
 
이준기의 아시아투어 ‘투게더(TOGETHER)’는 오는 2일 오사카에서 진행된다. 이후 나고야, 광저우, 우한, 베이징 등에서 이어진다. 
 
한편, 이준기는 국경과 지역을 넘은 사랑을 담은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에 박준호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