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후강퉁첫날] 후강퉁, 홍콩주 H주 보다 A주에 시선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홍우리 강소영 기자]   후강퉁(滬港通) 개시일인 17일  중국과 홍콩  증시는 일제히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후강퉁 거래 개통이 중화권 증시에 상승랠리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증시는 17일  후구퉁(홍콩 및 외국인의 상하이 A주 거래) 를 통한 외인(홍콩 포함)자금의 기대감으로 오전장 최대 1.13%까지 오르며 25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후강퉁 첫날인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9%내린 2474.0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홍콩 항생지수는 1.21% 하락한  2만3797.08로 밀렸다. 


후강퉁 거래 첫날 후구퉁 거래는 비교적 활발한데 비해 강구퉁 거래는 예상보다 대체로 저조했다. 후구퉁을 통해 A주를 매입하는 자금이 강구퉁을 통해 홍콩주식을 매입하는 자금을 크게 초월했다. 후구퉁 거래량은 강구퉁 거래량의 10배에 달했다. 한편 17일 오후 1시 57분까지 상하이 A증시에 투자하는 후구퉁  일일 거래한도(130억 위안)가 소진됐다.

다만 시장 분석가들은 외국 개인들에게 중국 A주 투자 문호가 열렸다는 점이 이번 후강퉁 제도 도입의 큰 의의중 하나라고 볼때,  17일 후구퉁 투자가 예상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시들한 편이었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후강퉁 거래 첫날 상승장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데 비해  거래와 주가 움직임은 매우 저조했다고 밝혔다. 중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당초 시장에서는 개장과 함께 후구퉁 투자한도 130억위안이 곧바로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실제로는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17일 정오 기준 후구통(滬股通, 외국인의 상하이 A증시 투자) 거래액은 106억2000만 위안을 기록한 반면, 강구퉁(港股通, 중국 내국인의 홍콩거래소 종목 투자)의 거래액은 10억6000만 위안에 그쳤다.

대지혜통신사가 다수 공모펀드와 보험자산관리사, 증권사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후강퉁 개통 첫날 자금의 A주 집중 현상이 뚜렷했으며 H주에 대한 투자 열기는 상대적으로 약했다.

A주에 상장한 모 공모펀드 매니저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후강퉁 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상승세를 자극하는 중요 요소였으나 H주 테마주로 향한 자금은 적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A주와 H주에 동시상장한 종목의 경우 가격차이 때문에 거래 첫날 인기는 약했다는 분석이다.

리다샤오(李大霄) 영대(英大)증권연구소 소장 역시 "데이터를 비교했을 때 A주 열기가 H주보다 뜨거웠다"며 "A주 증시로는 기관투자자들이, H주로는 개인투자자들이 몰린 것이 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계좌 수나 투자자 반응은 예상 범위 안이라고 리다샤오는 덧붙였다.

후강퉁 관심주들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기대와 달리 관련주 대부분의 주가가 오히려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 A주 가운데는 군수·자동차·교통운주 관련 종목이 2%이상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금융·석탄·유색금속 등 원자재 관련 종목 등 가중치가 큰 대형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베이징천젠(北京城建, 600266.SH),산시메이예(陕西煤业601225.SH),동방항공(东方航空600115.SH),하야오구펀(哈药股份600664.SH),바오강구펀(宝钢股份600010.SH),산시펀주(山西汾酒600809.SH) 등 종목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가 내려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메이화성우(梅花生物,600873.SH),링윈구펀(凌雲股份,600480.SH),탕산강(唐山港,600480.SH) 등 정책테마주는 강세를 보였다.

왕젠후이(王劍輝) 수창(首創)증권 연구센터장은 "후강퉁 재료는 이미 최근 1~2주일 시장에 반영이 됐기때문에 오늘 시장이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면서 "앞으로 증시는 중국의 거시경제 흐름과 국유기업 개혁·토지개혁 등 정책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원자오(陳文招) 중국 초상증권 수석애널리스트는 이날 뉴스핌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시장의 기대가 너무 컸던 탔에 오늘 거래는 예상보다 저조했다. 그러나, 앞으로 중국의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후강퉁 관련주의 주가가 오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후강퉁 거래 개통과 함께  후구퉁(외국인의 상하이 A주투자) 종목 가운데 첫번째 거래가 이뤄진 주식은 이리구펀, 강구통(중국 투자자의 홍콩 거래소 주식 투자) 첫 거래주식은 장강실업이었다.

◆용어: 후강퉁(滬港通)은 중국 자본시장 개방차원에서 상하이와 홍콩거래소의 일부 정해진 주식을 교차 매매하는 제도로 후구퉁(滬股通과 강구퉁(港股通)을 합친 말이다. 한자 '滬'는 상하이의 약칭이고, '港'은 홍콩의 약칭, '股'는 주식 유가증권, 通은 통한다는 의미다. 후구퉁이라고 하면 외국투자자(홍콩 포함)가 홍콩거래소를 통해 중국 본토 상하이거래소 A주에 투자하는 제도이고, 강구퉁은  중국인들이 상하이거래소를 통해 홍콩주식에 투자하는 제도이다. 돈의 흐름으로 보면 후구퉁은 자금이 홍콩(외국)에서 중국 상하이로 '북상(자금유입)'하는 것이고, 반대로 강구퉁은 중국에서 홍콩으로 '남하(유출)'하는 것이다. 

후구퉁 주식은 상하이180지수와 상하이 380지수에 편입된 종목들과 A,H동시 상장 종목으로 모두 568개사다.  강구퉁 종목은 항생(恒生) 중대형 지수 종목과 A,H 동시 상장 종목을 합쳐 265개사다. 홍콩 주식은 외국인이 이미 자유롭게 매매해왔기 때문에 2014년 11월 17일 개통된 후강퉁 제도에 있어 우리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끄는 것은 상하이 A주를 매매할 수 있는 후구퉁 주식 투자라할 수 있다. 후강퉁 출범과 함께 중국은 2015년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 주식 교차매매를 뜻하는 '선강퉁'도 출범시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았다. 후강퉁과 선강퉁은 모두 장기적으로 선전 상하이 홍콩증시 대통합을 염두에 둔 조치라는 분석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