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철의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첫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olarisActors)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작 '프랑스 영화처럼' 촬영에 한창인 신민철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2일 밤 진행된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첫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사진 속 신민철은 슬레이트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지난 2006년 '아이 엠 어 모델 맨(I AM A MODEL MEN)'으로 데뷔한 신민철은 영화 '차형사'와 '노브레싱' 등에 출연, 연기력을 쌓아 왔으며 올해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과 '프랑스 영화처럼'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첫 주연작 '프랑스 영화처럼'은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 받은 신연식 감독의 신작으로 '어 타임 투 리브(A time to Leave)', '맥주 파는 아가씨', '어 리메이닝 타임(A remaining time)', '프랑스 영화처럼' 총 네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다.
신민철이 출연하는 '프랑스 영화처럼'은 영화의 전체 타이틀로 확정된 상태. 극중 신민철은 수민 역을 맡아 여자 주인공 기홍을 향한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기홍 역에는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캐스팅돼 두 사람의 멜로 호흡에 기대감을 더한다.
신민철은 "첫 주연작 인데다가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 개인적으로 부담감도 있는 한편 기대도 크다.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촬영 소감을 전하며 "'프랑스 영화처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영화처럼'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