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싱글앨범과 정규 앨범을 잇따라 공개한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뮤지컬 ‘그날들’ 캐릭터 포스터]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유준상이 싱글 앨범과 정규 2집 앨범을 연달아 발매한다. 
 
5일 복수의 음반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유준상은 오는 7일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정규 2집 앨범은 다음주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준상의 이번 싱글 앨범 타이틀곡은 故김광석의 대표곡 ‘그날들’과 동명의 곡. 하지만 유준상이 선보이는 ‘그날들’은 김광석 노래의 편곡 버전이 아닌 유준상 만의 자작곡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준상은 지난해 12월 정규 1집 앨범 ‘JUNES(쥬네스)’를 발매,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보다 앞서 자신의 출연작인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영화 ‘Touch’ 등의 OST에 참여하는 등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정규 1집은 전곡을 유준상이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그가 제작한 걸그룹 타우린 멤버 다연이 타이틀곡 ‘그대에게 다가가는 순간’의 피쳐링을 했다. 이후 유준상은 방송을 통해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과 정규 2집 발매에 대한 기대를 수차례 보였다.
 
한편 유준상은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서 정학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나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정학 역에 유준상을 비롯해 이건명 최재웅 강태을이, 무영 역에 김승대 오종혁 지창욱 규현(슈퍼주니어) 등이 함께 한다. 오는 2015년 1월18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