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백서빈 대본인증샷 [사진=나무엑터스 트위터] |
14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에는 “‘내일도 칸타빌레’ 한음대 지휘과 넘버원, 한승오 역의 백서빈 배우! 오늘도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 지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백서빈은 드라마 속 주원을 괴롭힌 짓궂은 모습과 대조되는 다정다감한 훈남 오빠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인배우 백서빈은 지난 13일 첫 방송 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1회에서 한음대 지휘과 넘버원이자 극중 차유진(주원)의 라이벌 한승오 역을 맡아 의외의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서빈은 사사건건 주원에게 시비를 거는 얄미운 모습, 진지하지만 과장된 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낸 오케스트라 연습 장면 등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백서빈은 자칫 밉상이 될 수 있는 캐릭터를 재기발랄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