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KDB대우증권 부천지점장 |
때마침 중국 본토주식을 홍콩거래소를 통해 직접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는데 이를 후강통(후강퉁)이라 부른다. 상하이를 뜻하는 ‘후’ 홍콩을 뜻하는 ‘강’을 조합해 만든 용어로 10월27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상하이-홍콩 증시 연계로 각각의 시장 거래소와 결제기관을 통해서 다른 시장의 상장주식을 매매하고 결제할 수 있는 상하이와 홍콩의 상호연결 프로그램이다. 외국인들이 특별한 자격 없이도 홍콩거래소를 통해 중국본토 A시장에 투자할 수 있고, 중국본투투자자도 홍콩증시 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홍콩거래소를 통해 투자하는 방법은 해외주식거래가 가능한 증권사에서 국내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며 외화증권거래 약정을 맺고 원화를 홍콩달러로 환전후 매수가 가능하다.
지난 10월8일 당지점에서는 위와 관련 중국주식 투자에 대한 고객세미나를 실시한 바 평상시 세미나보다 두배 이상 참석고객이 많을 정도로 중국본토시장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국내에선 1990년이후 SK텔레콤, 삼성화재, 농심, 삼성전자, 현대차등 수십배에서 백여배까지 올랐다. 중국엔 어떤 주식이 해당될까? 해외주식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들은 이미업종별 유망종목을 밥상에 올려놓고 있으니 숟가락 보다는 뛰어난 감각의 젓가락으로 담아보면 잠자던 용이 깨어날 즈음 함께 춤출 준비가 돼 있지 않을까?
이소영 KDB대우증권 부천지점장 032-657-1470
[뉴스핌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