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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부터 실적개선 총력..승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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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엔진 전략사업에 역량 집중

[뉴스핌=이강혁 송주오 기자] "지금 같이 해서는 안되겠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11년 하반기 미국과 일본 등으로 17일 간 현장점검을 다녀오면서 한 말이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불확실한 미래에 철저하게 대비하자는 의미였다.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영업이익 4조1000억원을 발표한 7일. 이 회장이 경영일선에 있었다면 이같은 지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을 법하다. 삼성 내부에서는 이날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두고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스마트폰 사업의 고공행진에 취해 미래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반성이 나온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제 막 시작된 4분기 농사부터는 실적 개선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쇼크를 최소화하면서 각 사업별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엔진 전략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을 지속해 오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엔진 전략사업들에 대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수준으로 실적 회귀 '예견된 쇼크'

삼성전자의 이날 3분기 잠정실적 발표는 사실 예견된 쇼크다. 올해 들어 스마트폰 등 휴대폰 사업의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된데다 그동안 누적된 피로가 여전하다. 이미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도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개선은 불투명하다"고 예측한 바 있다.

예견된 쇼크이지만 삼성전자로써는 3분기 잠정실적 집계치가 참담하다. 스마트폰이 정신없이 이익을 안겨주며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10조원이 4조원으로 추락하는 데 불과 3개 분기 밖에 걸리지 않았다. 연착륙 시도가 예상대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사업과 인사·조직 경영전략 전반에 데미지가 불가피한 대목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 4조원대는 2011년 수준으로 다시 회귀한 수치라는 점에서 내부의 위기감과 불안감은 최고조다. 3년전보다 월등히 커진 사업과 인력규모를 감안하면 '대폭 축소'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 실적뿐만 아니라 대표 사업 자리를 꿰찬 무선사업(IM부문)은 체면을 완전히 구겼고 '삼성전자=반도체'라는 공식이 다시 써지는 모양새다. 반도체 사업은 꾸준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무선사업은 직전 분기에 이어 큰 폭의 이익 감소를 겪었다.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3분기 무선사업(IM부문)이 1조8000억~2조원의 사이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기간 반도체 사업은 2조1000억원대의 이익을 거뒀을 것이란 예측이다. 반도체 사업이 무선사업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거뒀다는 얘기다. 반도체 사업이 삼성전자의 대표 사업으로 군림했던 때는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의 역전현상이다. 2011년 2분기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은 1조8100억원으로 IM부문(1조7000억원) 보다 많았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에서 8조2000억원, IM부문에서 1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은 호황을 지속하는 반면, 스마트폰 사업의 약화 현상은 지속돼 내년에는 반도체 사업이 9조4000억원으로 IM부문(8조9000억원)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반도체 사업의 꾸준한 실적을 유지해 왔다. 무선사업의 엄청난 이익에 가려져 다소 빛을 보지 못했지만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세계 최강이다. 이같은 비결은 적은 시장 참여자가  한 몫한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도시바 정도가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앞선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가장 강점이다. D램과 낸드 시장의 경우 "없어서 못판다"는 얘기가 요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서의 분위기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는 업황 호조가 지속되고 비메모리는 적자가 축소돼 내년 반도체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경쟁사보다 첨단 기술 개발에 앞서며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달 세계 최초로 20나노 모바일 D램 양산에 성공했으며 3차원(3D) V낸드 플래시 기술로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분기 기준 D램과 낸드 시장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39.1%, 30.8%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4분기도 쉽지 않다..실적 개선 총력 대응

삼성전자는 4분기도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당장 스마트폰 비중을 크게 축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업체간 경쟁심화는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분기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한 TV 사업 성수기가 도래하고 스마트폰 신제품 확판 등이 기대된다"면서도 "경쟁사 스마트폰 신제품이 본격 출시되고 중저가 가격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IM사업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4분기 농사부터 실적 개선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반도체 사업의 기술 경쟁력은 무선사업에서도 반면교사로 삼는 부분이다. 삼성전자는 치열한 경쟁여건 속에서도 스마트폰 제품 차별화를 확대하고 중저가 라인업을 보강하며 OLED 패널 등 부품사업 거래선 확대 등을 추진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다각화를 통해 각 사업별 쇼크를 최소화하면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원 발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폰 등 IM부문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불투명하지만 이미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풀가동 중이다. 전사적인 비상경영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실적 개선의 징후를 보이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IM부문의 경우 스탭인력을 현장에 재배치하는 등 인력 운영과 조직 효율화에 박차를 가했다. 여기에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홈 사업, B2B(기업간거래) 사업 등 새로운 성장엔진 전략사업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 중이다. 사물인터넷(IoT) 시장 개척을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 전략을 병행하면서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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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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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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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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