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스타 올슉업’이 오는 11월28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킹엔아이컴퍼니, 로네뜨] |
뮤지컬 ‘올슉업’은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는 방랑자 엘비스(구 채드 역)와, 따분한 시골생활을 벗어나고 싶은 나탈리, 나탈리를 오랫동안 짝 사랑한 데니스 그리고 섹시한 박물관 큐레이터 산드라까지 네 남녀의 뒤엉킨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05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공연된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24곡의 히트곡들을 엮어 만든 대표적인 주크박스 뮤지컬로, 국내에는 2007년 처음 공연됐다.
‘All Star’라는 슬로건처럼 스크린, TV,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두 도시 이야기’ 등의 연출을 맡았던 왕용범,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홍유선, 무대디자인 서숙진 등이 참여한다. 제작진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동명의 곡 제목이기도 한 ‘All Shook Up’의 의미처럼 관객을 유쾌하고 즐거운 상태로 만들어 주겠다”는 각오다.
뮤지컬 ‘올스타 올슉업’은 오는 11월28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10월 중 오픈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