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나토 동맹국, IS 함께 격퇴하자"

기사입력 : 2014년09월06일 10:03

최종수정 : 2014년09월06일 10:0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사진 : AP/뉴시스]

[뉴스핌=주명호 기자]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회원국에 이라크 북부를 장악한 이슬람국가(IS) 격퇴에 동참하자는 뜻을 5일(현지시각) 전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지하디스트들을 물리칠 전략에 중동 동맹 동맹국들을 참여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날 미국 국방부는 IS와의 싸움에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으로 협력할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IS는 최근 미국인 기자 2명을 참수하는 영상물을 보내 전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다. 처형 집행자는 영국식 억양을 사용했으며 미국이 공습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영국인 인질 또한 처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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