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뉴스핌DB] |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황정음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매 작품에서 진심 어린 연기성장을 보여주며, 이제는 드라마를 끌어가는 주연 여배우로 자리 잡은 필모그래피가 인상적이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드라마 ‘루루 공주’로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 황정음은 2007년 ‘사랑하는 사람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돈의 화신’, ‘비밀’ 등에 출연, 모든 작품을 성공 반열에 올려놓으며 대표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돈의 화신’에서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모습의 캐릭터 특수 분장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으며 ‘비밀’에서는 뜨거운 눈물 연기와 모성애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 지난해 말에는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황정음이 새로운 둥지가 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이범수, 박주미, 박성웅, 곽도원, 김강우, 송새벽, 강혜정, 송지효, 거미, 라미란, 정선아, 정석원, 박유환, 이창용, 류혜영, 김무영, 진혁 등이 소속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