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의 추가 캐스팅이 공개됐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윤원 기자] 故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그날들’에 배우 최재웅과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합류한다. 
 
지난해 초연에 이어 오는 10월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재연되는 뮤지컬 ‘그날들’은 최근 배우 유준상, 강태을, 오종혁, 지창욱 등 초연 배우들의 대거 캐스팅을 알리며 끈끈한 팀웍크를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지난 초연 공연에서 안정적인 가창력,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 등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재웅이 다시 합류한다. 지난해 초연에서 무영 역을 소화했던 최재웅이 이번에는 정학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에 이어 올 해에만 세 번째 뮤지컬에 참여하게 된 규현도 무영 역으로 합류하게 됐다. 
 
최재웅, 유준상, 강태을, 오종혁, 지창욱 등 초연 멤버들은 물론 이건명, 김승대, 김지현, 신다은 등 실력파 뉴 캐스트들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4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10월21일부터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8월28일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