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가까운 사물들 직접 소통하는 '니어러블(nearable)'이 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스티모트 '비콘 스티커' 개발…사물에 붙이면 사물간 소통 가능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인간의 개입없이 사물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이른바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이의 실현을 위한 각종 기술과 하드웨어가 개발되고 있다.

'구글 글래스' 등 착용하는 컴퓨터인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가 인간이 착용하는 것에 무게를 둠으로써 사물들 사이의 간접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했다면 이제는 인간 없이도 사물 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에스티모트(Estimote)란 회사가 개발한 비콘 스티커(Beacon Sticker)도 그런 종류의 제품이다. 애플이 새 운영체제(iOS7)을 출시할 때 탑재한 근거리 무선통신 및 센서 기술이 바로 이 회사가 개발한 것인데, 애플은 이 기능을 '아이비콘(iBeacon)'으로 명명한 바 있다.

25일 테크크런치가 소개한데 따르면 에스티모트가 개발한 비콘 스티커는 블루투스(근거리 무선전송기술)을 이용한다. 스티커를 사물에 부착하고 사용자가 갖고 있는 스마트폰과 연동되게 해 기기 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주 가까운 근거리에 있는 기기들끼리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이 기술을 회사측은 '니어러블(nearable)'이라고 명명했다. '주변을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다.

에스티모트가 올 가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할 예정인 비콘 스티커. 10개가 들어있으며 가격은 99달러.(출처=테크크런치)
스티커는 말 그대로 뒷 면에 접착제를 발라두어 사물에 붙일 수 있도록 했으며, 그 안에는 블루투스 라디오 외에 가속도계와 온도 센서 등이 장착돼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가속도계와 온도 센서가 장착됨으로써 예를 들어 개의 목줄에 붙이면 개의 운동량을 알 수 있고 자전거에 부착하면 자전거 트래킹 어플리케이션(앱) 스트라바(Strava)처럼 라이딩 기록을 쌓고 위치와 방향을 감지하며 친구들 간에 기록을 견줘보는 등의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자세한 작동 방법은 동영상 참고 http://www.youtube.com/watch?v=JrRS8qRYXCQ)

에스티모트가 개발한 비콘 스티커를 이렇게 붙여두면 사용자가 근처에 있는 사물에 대한 정보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회사측은 이런 기술을 `니어러블`이라고 표현했다.(출처=에스티모트)
아직은 개인 소비자에게는 판매되지 않고 개발자들에게만 판매되고 있다. 10개의 스티커가 들어있는 제품 가격은 99달러로 올 가을부터 출하된다.

에스티모트 공동 창업자이자 기업부문 수석부사장인 스티브 체니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고객사들에게 이미 만들어져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부품 공급 정도의 차원이 아니라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기술 제공을 하겠다는 의미.

이를 위해 시스코와 세계적인 디자인기업 아이디오(IDEO), 구겐하임 미술관 등과 폭넓은 제휴를 맺어두고 있다. 시스코는 에스티모트와 새로운 니어러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컴퓨팅(컴퓨터와 관련된 기술)의 다음 세대는 유비쿼터스 연결"이라면서 "우리는 BLE(Bluetooth Low Energy)를 통해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기기들이 주변 상황을 곧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에스티모트 스티커들은 그것을 더욱더 현실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