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린아 장승조 [사진=뉴시스, 뉴스핌DB] |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으로 인연을 맺은 뒤, 지난 4월경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오는 11월22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에 올랐다.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인 두 사람은 하반기 뮤지컬 일정에 따라 신혼여행은 미뤄둘 것이라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블러드 브라더스' 이후 차기작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지만 확정되진 않았다. 신혼여행이 미뤄진 것은 사실이다. 린아 씨 스케줄을 배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린아와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에 오른 장승조는 지난 2005년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미스 사이공'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늑대의 유혹' '설록홈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인기스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 현재 조정석, 송창의, 오종혁과 함께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 중으로, 오는 9월14일까지 공연한다.
한편, 린아는 지난 2002년 이삭앤지연으로 데뷔, 2005년부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머더발라드'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