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린아 장승조 [사진=뉴시스, 뉴스핌DB] |
최근 한 매체는 "장승조와 린아가 오는 11월 중순 결혼식을 올며 최근 지인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돌면서 결혼 사실을 조금씩 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승조와 린아는 앞서 지난 2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인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난 뒤 2년 넘게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장승조와 린아는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하며 결혼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두 사람은 올 하반기에도 뮤지컬 출연 일정이 있어, 신혼여행은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린아와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에 오른 장승조는 지난 2005년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미스 사이공'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늑대의 유혹' '설록홈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인기스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현재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에 오른바 있다.
한편, 린아는 지난 2002년 이삭앤지연으로 데뷔, 2005년부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