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에 합류한다. [사진=뉴스핌DB] |
23일 오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은 현재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과 함께 빠른 부상 회복에 힘쓰고 있다”며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장 복귀는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일정부터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로케는 오래전부터 계획돼있던 촬영으로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지만, 공효진의 부상상황을 감안해 대본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촬영 또한 최대한 배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공효진은 이날 오전 1시 10분경 ‘괜찮아, 사랑이야’ 세트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두 대의 화물차와 추돌,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공효진을 비롯해 함께 타고 있던 스태프 4명이 부상을 당했다. 공효진은 왼팔 골절과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사고 당일 밤 팔 골절 수술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