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병헌, 아시아소사이어티 문화외교상 수상

기사입력 : 2014년06월13일 13:07

최종수정 : 2014년06월13일 13:07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센터 글로벌 이사회의 VIP만찬에서 문화외교상(Culture Diplomacy Award)을 받은 배우 이병헌(오른쪽)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소사이어티 문화외교상을 받았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11일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센터 글로벌 이사회의 VIP만찬에서 문화외교상(Culture Diplomacy Award)을 받았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1956년 록펠러3세가 (John D. Rockfeller 3) 설립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비영리, 비정치 기관으로, 아시아적 가치관을 가지고 한국과 미국 및 아태지역의 상호협력을 위해 개인 및 기관의 지도자 등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는 매년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선정,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으며 ‘문화외교상’ 수상자로는 중화권 월드스타 이연걸,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할리베리, 미국의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황, 미국 오바마 대통령 요리자문으로 유명한 알리스 위터스 그리고 미국 LA다저스 투수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 등이 있다.

11일 진행된 글로벌 이사회 만찬 행사에는 항렁그룹 회장 로니첸, 전 미국 국제개발처장인 헨리에타 포에, 글로벌 공동회장과 유엔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을 역임한 조셋시런 글로벌 대표를 비롯해 코리아 센터 명예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및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외 미국 정계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아시아 소사이어티 집행 이사회 이사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 및 전세계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할리우드에 진출해 한국인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 한바 이병헌의 ‘문화외교상’ 수상이 결정됐으며 많은 인사들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에 이병헌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최선의 연기를 보여주며 또 한국인 배우로서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의 미국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으며 오는 7월부터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