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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홍진호 언급 [사진=마이크임팩트]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레이디제인이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화제다.
레이디제인은 최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에서 '러브 트리트먼트' 즉 사랑 치유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2014년의 핫 키워드는 '썸'"이라며 "나도 요즘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레이디제인은 관객에게 '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요즘 젊은 세대는 카카오톡 프로필만을 보고 몇번 연락 오고 가는 걸 '썸'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일단 썸을 타면 서로에 대해 알게되고 공감대가 생기고 친구가 된 후에 조금 재보고 그러고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너무나 빠른 전개와 진행에 익숙해서 만나자마자 서로 알아가려는 친구란 단계가 없고 바로 연인으로 점핑을 하려고 한다. 그걸 정당화할 수 없고 표혈할수 없으니 '썸'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 같다. 일단 '썸'을 타려면 서로가 친구가 되고 알게 되고 두근거림을 느껴야 한다"고 했다.
레이디제인은 또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연애를 많이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라"며 "사실 여러분들 주위에 찾아보면 좋은 사람, 나와 비슷한 사람은 많은데 정작 연애를 못하는 친구들은 이것 저것 따지는 조건들을 내세운다. 그 조건을 넘어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만날 확률을 많이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레이디제인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느긋하게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활하면서 연애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고 했다.
해당 강연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제인 홍진호와 썸타는 관계라고?" "레이디제인이 한 말 모두 주옥같구나" "레이디제인 홍진호 은근 잘 어울리던데 잘됐으면 좋겠다" "오늘 레이디제인 강연 너무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