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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콘서트 티저 영상, 하늘색 물결 속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기사입력 : 2014년05월12일 17:30

최종수정 : 2014년05월12일 17:30

god 콘서트 티저 영상 공개 [사진=sidusHQ]
god 콘서트 티저 영상, 하늘색 물결 속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뉴스핌=양진영 기자] 15주년 프로젝트로 돌아온 god의 콘서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7월12일과 13일 열리는 god의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의 티저 영상이 sidusHQ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잠실경기장을 하늘색으로 가득히 물들였던 팬들의 모습과 함께 “우리가 함께 해 온 시간, 우리를 변함없이 기다려준 시간, 우리가 앞으로 함께 할 시간... 그리고,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는 지오디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문구를 담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god의 데뷔 15주년을 기념, 9년만에 완전체로 열리는 콘서트로 7월 발매되는 god의 신곡뿐만 아니라, god의 기억과 추억, 역사를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는 히트곡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무엇보다 다섯 명의 멤버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랜만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그룹 god의 연이은 반가운 소식에 수많은 팬들은 물론, 연예인들도 ‘god앓이’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8일 정오에 공개된 음원 ‘미운오리새끼’는 발표 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서도 god 컴백과 음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god 신드롬’을 다시 일으키고 있다.

한편, god의 15주년 기념 콘서트는 7월 12, 13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오는 16일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에서 동시에 예매가 오픈 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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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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