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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복귀설 네티즌 시끌 "노래 그립다 vs 군필자가 보고 있다"

기사입력 : 2014년04월10일 19:40

최종수정 : 2014년04월10일 19:40

MC몽의 복귀설이 거론됐다.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MC몽 복귀설에 온라인이 시끄럽다.

MC몽의 복귀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호의적이기도 한편 상반된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MC몽 복귀하는 것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제발 복귀해라" "MC몽 돌아오나 보다. 빨리 돌아왔음 좋겠다. 노래 좋았는데" "MC몽의 노래와 랩이 듣고 싶다"등의 의견을 표했다.

MC몽 복귀설에 긍정적인 네티즌들의 반응 [사진=온라인 게시판]
이처럼 호의적인 반응이 있었던 반면 일각에서는 "대한민국 군필자들이 널 가만히 두고보는지 어디 한번 지켜보자" "작사, 작곡으로 돈 버는 게 나을 것 같다" 등의 복귀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일부 기획사가 MC몽에게 영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요게 관계자는 "MC몽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관계자는 많다"며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MC몽 복귀설에 부정적인 네티즌들의 반응 [사진=온라인 게시판]
그러나 MC몽의 한 측근은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당장은 아니다. 주변의 바람일 뿐"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C몽은 서울 강남의 한 치과에서 멀쩡한 어금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병역법위반)로 불구속기소돼 2년 간 법정 공방을 벌이다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입영 통지를 받은 뒤 공무원 시험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거나 외국에 나간다는 핑계로 5차례에 걸쳐 422일 동안 입영을 연기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판결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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