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연건동 소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 (앞줄 좌측부터 다섯 번째)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류인철 병원장(앞줄 좌측부터 네 번째)이 봉사단원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
[뉴스핌=노희준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맡는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봉사단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봉사단 26명으로 구성됐다. 구순구개열로 고통받는 30여명의 아동들의 수술을 진행하고, 300여명 이상의 환자들을 진료해 현지인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캄보디아에서 구순구개열(언청이)수술과 일반 의료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프놈펜 소재 ‘크메르 소비에트 우정 병원’의 수술시설 리모델링 지원과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