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제지연합회는 지난 22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시유지에서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 등과 함께 제지업계 가족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지업계가 자발적인 조림 활동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날로 중요성이 커지는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계획됐다. 특히 올해에는 가족단위 참가자가 늘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청소년들에게는 나무 심는 요령 등을 배우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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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식목행사는 제지연합회를 비롯해 깨끗한나라, 고려제지, 대양제지, 대한제지, 무림페이퍼, 삼화제지, 세하, 신풍제지, 아세아제지, 유한킴벌리, 전주페이퍼, 페이퍼코리아, 한국제지, 한솔제지, 한솔아트원제지, 한창제지, 홍원제지 등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다.
최병민 제지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무심기가 대기중 CO2 농도를 낮춤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등 우리 인류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혜택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제지업계에 몸담고 있는 제지인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무를 심고 자연을 가꾸는 일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제지연합회는 앞으로도 가족식목행사를 비롯해 숲 가꾸기 등 친환경 활동을 업계차원에서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