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웰메이드 이엔티] |
최근 중국 유명 SNS 시나 웨이보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가제)’의 촬영차 헝가리를 방문한 한국 배우 이종석의 촬영현장 사진과 소식이 쏟아졌다.
한국보다 한발 빠르게 전해진 이종석 근황은 가히 실시간 중계를 방불케 하며 삽시간에 해외로 퍼졌다. 이는 그를 향한 중화권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기 충분했다.
또한, 이종석은 중국 대표 음악·연예전문 사이트인 쿠고우닷컴에서 진행한 ‘2014 한국 드라마 남신 투표’에서 배우 이민호, 김수현, 장근석, 김우빈과 함께 2014 한국 드라마 5대 남신으로 선정, 한류 신(新)대세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현지에서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 ‘상속자들’(2013), ‘별에서 온 그대’(2014)에 이어 오는 4월 방영을 앞둔 이종석의 차기작 ‘닥터 이방인’에도 중화권 팬들의 관심이 한꺼번에 쏠릴 것으로 예측, 중국 내 이종석 열풍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계속되는 이종석 열풍에 인터뷰와 행사, 광고 등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해 중국에 수출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한류 열풍의 대세로 떠오른 이종석은 쏟아지는 중화권 팬들의 방문 요청에 응답하여 대만 팬미팅과 상해 팬미팅을 개최, 국외 팬들과의 교류를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이종석을 향한 심상치 않은 중화권 기류는 ‘신 한류 4대 천왕’으로 부상한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이종석은 19일 예정된 중국의 한 유명 패션 브랜드 행사 참여 및 개인 일정으로 북경에 방문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